북한이탈주민지원법 시행에 따라 지난달 발족한 "북한이탈주민후원회"
(회장 강성모)는 29일오전 서울 남산동에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하고
사무국 현판식을 가졌다.

후원회 사무국은 향후 후원회 이사들의 소속단체별 특성에 따라 구성된
<>사회적응 <>취업 <>결연.해외 <>홍보.기금 등 4개 분과위 활동을
지원하는등 탈북자들이 우리 사회에서 민주시민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지원센터"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석우 통일원차관, 강회장을 비롯한 후원회 이사 및
감사, 북한이탈주민 친목단체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