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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면톱] 외화 부족 금융기관 지원 .. 금융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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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당국은 반기결산과 관련한 일본계 은행들의 대출회수등으로 국내
    금융기관들이 심각한 외화자금난에 처할 경우 지원해 주기로 했다.

    29일 한은및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당국은 국내 금융기관들이 30일 외화자금
    확보에 가장 큰 고비를 맞을 것으로 판단하고 예탁금을 통한 자금지원 등의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와관련, "산업은행이 글로벌본드 발행으로 확보한
    15억달러와 수출입은행이 사모방식 등으로 차입한 2억7천만달러, 국민은행이
    빌린 2억달러 등 모두 20억달러 가량이 유입돼 있어 큰 문제가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금융기관들이 30일의 자금수요를 미리 준비해온 상태여서
    부족자금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며 "단기 외화자금 흐름을 계속 점검,
    필요할 경우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반기결산 마지막날인 30일에는 일본계은행들이 대출금을 회수할뿐 아니라
    3.4분기말로 대출기간이 끝나는 자금이 적지 않고 홍콩 금융시장 연휴
    (10월2일까지)와 국내 휴일(개천절)까지 대비해야 하는 탓에 국내 금융기관
    들이 확보해야 할 외화자금은 상당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들도 기업체들의 외화예금을 초단기 차입으로 전환하는
    등의 대비책을 강구중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준비는 해왔지만 필요한 자금을 모두 확보하지는 못한
    상태"라며 <>외환시장에서의 달러화 매입 <>유가증권을 담보로 한 차입
    <>기업체 외화예금을 통한 초단기 차입 등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 박기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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