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주사, 위스키값 인하 맞서 대대적 판촉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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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경식특파원]
진로 두산경월등 한국소주업체들이 대대적인 TV광고에 나서는등 10월1일
실시되는 주세법개정에 따른 위스키업체들의 가격인하공세에 맞불작전을
펼치고 있다.
산토리등 위스키업체들은 주세법 개정으로 인해 생기는 병당 평균3백엔
정도의 세율인하분을 원가에 반영, 1천엔전후의 저가위스키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기존 소주시장공략을 꾀하고 있다.
진로저팬은 일본의 6개 TV 전채널을 통한 대대적인 광고로 주세법 개정에
따른 소주가격인상이 기존시장에 몰고올 파급효과를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진로는 소비세인상분을 1백% 그대로 반영, 주력품목인 갑류(희석식)의 경우
병당(알코올도수25도, 7백ml기준)7백73엔에서 8백5엔으로 인상하는등 10월1일
부터 가격을 상향조정한다.
진로는 10월4일부터 일본의 6개TV채널을 통해 올초 방영, 인기를 모았던
"진로, 이것이야말로 맛있는 술"이라는 내용의 "파티"편을 우선 내보낼 예정
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일자).
진로 두산경월등 한국소주업체들이 대대적인 TV광고에 나서는등 10월1일
실시되는 주세법개정에 따른 위스키업체들의 가격인하공세에 맞불작전을
펼치고 있다.
산토리등 위스키업체들은 주세법 개정으로 인해 생기는 병당 평균3백엔
정도의 세율인하분을 원가에 반영, 1천엔전후의 저가위스키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기존 소주시장공략을 꾀하고 있다.
진로저팬은 일본의 6개 TV 전채널을 통한 대대적인 광고로 주세법 개정에
따른 소주가격인상이 기존시장에 몰고올 파급효과를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진로는 소비세인상분을 1백% 그대로 반영, 주력품목인 갑류(희석식)의 경우
병당(알코올도수25도, 7백ml기준)7백73엔에서 8백5엔으로 인상하는등 10월1일
부터 가격을 상향조정한다.
진로는 10월4일부터 일본의 6개TV채널을 통해 올초 방영, 인기를 모았던
"진로, 이것이야말로 맛있는 술"이라는 내용의 "파티"편을 우선 내보낼 예정
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