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리터당 최고 10원 인상 .. 10월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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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휘발유 소비자가격이 리터당 최고 10원 인상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유공, LG칼텍스정유 등 정유 4사는 10월부터 적용되는
휘발유 예상소비자가격을 전월보다 리터당 6-10원 인상된 8백24-8백28원으로
신고했다.
업체별로는LG와 쌍용이 8백24원, 한화에너지가 8백28원으로 신고했으며
8백29원으로 신고한 유공은 1일 오전 8백24원으로 재조정, 신고한다고
밝혔다.
휘발유가격의 9월대비 업체별 인상폭은 유공 5원, LG 6원, 한화 10원, 쌍용
9원이며 현대정유는 30일까지 제출하지 않았다.
한편 등유는 정유 4사가 9월보다 1-2원씩 오른 3백39원-3백41원으로 신고
했으며 경유는 모두 7원씩을 올려 3백51원-3백59원으로 신고했다.
정유사들은 성수기를 맞은 원유값이 가파른 상승세로 돌아선데다 달러값
상승에 따른 환차손누적으로 유류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승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일자).
30일 업계에 따르면 유공, LG칼텍스정유 등 정유 4사는 10월부터 적용되는
휘발유 예상소비자가격을 전월보다 리터당 6-10원 인상된 8백24-8백28원으로
신고했다.
업체별로는LG와 쌍용이 8백24원, 한화에너지가 8백28원으로 신고했으며
8백29원으로 신고한 유공은 1일 오전 8백24원으로 재조정, 신고한다고
밝혔다.
휘발유가격의 9월대비 업체별 인상폭은 유공 5원, LG 6원, 한화 10원, 쌍용
9원이며 현대정유는 30일까지 제출하지 않았다.
한편 등유는 정유 4사가 9월보다 1-2원씩 오른 3백39원-3백41원으로 신고
했으며 경유는 모두 7원씩을 올려 3백51원-3백59원으로 신고했다.
정유사들은 성수기를 맞은 원유값이 가파른 상승세로 돌아선데다 달러값
상승에 따른 환차손누적으로 유류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승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