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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포커스] (부평/계양) '할인점 경쟁 전운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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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신도시건설을 계기로 촉발된 할인점 짓기 경쟁이 부평, 계양지역
    에서 마지막 일전을 벌이면서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는 수도권 신흥 인구밀집지역에 대한 유통사업의 재편이 거의 끝나가는데
    비해 부평, 계양지역은 마지막 남은 대형 상권이기 때문.

    여기에다 이곳의 기존 유통산업은 재래식에 불과하기 때문에 먼저 말뚝을
    치는 사람이 임자라는 분위기다.

    부평지역의 경우 지난 95년에 문을 연 E마트와 지난 9월의 시에떼가 한
    건물안에서 할인점을 운영하고 있을뿐 현재 영업중인 할인점은 없는 상태.

    하지만 입주가 시작된 대형택지인 계산지구에 1만평이 넘는 나산그룹의
    그랜드마트가 내년 4월께 개점하는데 이어 다품종 저가전략으로 거센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까르푸도 내년 3월 이곳에 문을 열 계획이어서 할인점
    춘추전국 시대가 벌어질 전망이다.

    여기에다 한화유통이 부평 산곡동에다 한화마트 1호점을 오는 12월
    개장키로 하고 마무리 작업을 서두르고 있어 격전이 불가피하게 됐다.

    부평 시티백화점의 송재필씨는 이에대해 "기존 부평시가지를 비롯, 계산
    지구, 중동신도시, 삼산, 부개지구 등 광대한 택지개발이 연이어 조성된
    부평, 계양지역의 넓은 상권에 착안한 선점전략"이라며 "중저가를 선호하는
    지역 소비성향을 겨냥한 할인점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 할것"으로 내다봤다.

    부평, 계양지역은 이같은 유통판도의 변화에 따라 시티백화점, LG백화점과
    재래시장을 포함한 할인점간의 격돌이 내년부터 흥미진진하게 펼쳐질게
    확실하다.

    <김희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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