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0월 한달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사옥 1층 로비에서
"발명왕 에디슨과의 만남"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게되는
이 전시회에는 에디슨의 3대 발명품인 필라멘트 전구 축음기 영사기는
물론 인쇄기 전등 다리미 등 전기생활용품과 민속유물 3백여점이 선보이게
된다.

한전은 무료입장인 이 전시회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적인 사고와
탐구능력을 배양시키는 산교육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이동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