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소식] 우리전통문화 해외에 알린다..'반쪽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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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도서출판사 보림(대표 권종택)이 외국 어린이와 해외진출 기업인들을
위해 기획한 그림책 "반쪽이"(이미애 글 이억배 그림)를 영.불.중.일 등
4개국어로 번역 출간했다.
외국어판 "까치 호랑이"시리즈의 4번째권.
내용은 팔다리가 하나뿐인 주인공이 외모때문에 따돌림을 당하면서도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해 예쁜 색시를 얻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얘기.
보림은 이달중 러시아판을 별도 발행하고 연말까지는 "견우직녀"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등 2권을 더 펴내 전6권으로 완간할 계획이다.
이 시리즈는 외국 어린이뿐만 아니라 바이어 등 비즈니스맨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제대로 알리자는 취지에서 만든 문화상품.
해학과 풍자 권선징악 등 토속적 정서가 담긴 민담 설화를 소개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와 기업이미지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보림측은 올해초 펴낸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등 3권의 반응이 예상외로
좋아 기업 및 단체의 요청이 잇따를 땐 다른 지역 언어로도 출간할 방침이라
고 밝혔다.
3141-2222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일자).
위해 기획한 그림책 "반쪽이"(이미애 글 이억배 그림)를 영.불.중.일 등
4개국어로 번역 출간했다.
외국어판 "까치 호랑이"시리즈의 4번째권.
내용은 팔다리가 하나뿐인 주인공이 외모때문에 따돌림을 당하면서도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해 예쁜 색시를 얻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얘기.
보림은 이달중 러시아판을 별도 발행하고 연말까지는 "견우직녀"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등 2권을 더 펴내 전6권으로 완간할 계획이다.
이 시리즈는 외국 어린이뿐만 아니라 바이어 등 비즈니스맨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제대로 알리자는 취지에서 만든 문화상품.
해학과 풍자 권선징악 등 토속적 정서가 담긴 민담 설화를 소개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와 기업이미지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보림측은 올해초 펴낸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등 3권의 반응이 예상외로
좋아 기업 및 단체의 요청이 잇따를 땐 다른 지역 언어로도 출간할 방침이라
고 밝혔다.
3141-2222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