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쇠고기 전문공급업체인 비프아메리카사가 대장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네브래스카산 햄버거용 분쇄육 (간 고기) 44만4천파운드 (약
20만1천kg)를 회수한 것으로 3일 밝혀졌다.

미 농무부 식품안전국의 자크 나이트 대변인은 이날 비프아메리카사가
이번에 자발적으로 회수조치한 분쇄육은 지난 8월21,23일 네브래스카
놀폭공장에서 생산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