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스치킨"의 림스상사(대표 유석호)가 "LGC"라는 브랜드로 해외
패스트푸드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5일 림스상사는 올해안에 그레이스백화점안에 LGC 직영 1호점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패스트푸드 체인사업에 뛰어드는 것과 함께 말레이시아
시장에도 진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진출은 LGC브랜드에 대해 매출액의 3%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올해중 콸라룸푸르에 가맹점체인 1호점을 열기로 현지인과 이미
계약을 체결해 놓은 상태이다.

림스상사는 미국 뉴욕의 맨해튼에도 내년초 LGC패스트푸드점을 오픈한다는
목표 아래 현재 점포를 물색하고 있다.

LGC는 브랜드인 동시에 인삼 마늘 생강 등으로 만든 양념액에 닭을 절인
다음 닭조각튀김 햄버거고기등으로 가공 처리한 제품으로 이 이색건강
조리법은 유석호사장이 개발, 특허를 갖고있다.

유사장은 "LGC를 롯데리아 맥도널드 KFC같은 패스트푸드점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내년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대폭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