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앵글] 일본땅에 일본인을 위한 미국식 고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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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식 고등학교가 일본내에 최초로 들어선다.
미국 서던일리노이대학(SIU)은 내년 4월 일본 나카조에 미국식 고등학교를
개설한다.
대상 학생의 80%는 현지 일본인으로, 나머지 20%는 외국의 교환학생으로
채울 계획.
일본인을 주대상으로 한 외국계 고등학교는 처음이다.
일본내에는 30여개의 국제고등학교가 있으나 모두 현지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들을 겨냥하고 있다.
신설학교의 학생은 처음에는 90명이며 이후 점차 확대된다.
신입생들은 3개월간 집중영어교육을 받은 후 수업에 들어간다.
수업은 미국고교의 교과과정을 기본으로 일본식 암기위주가 아니라 토론식
으로 진행된다.
또 학생들이 미국의 대학에 쉽게 진학하도록 관련교육을 병행한다고.
< 유재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6일자).
미국 서던일리노이대학(SIU)은 내년 4월 일본 나카조에 미국식 고등학교를
개설한다.
대상 학생의 80%는 현지 일본인으로, 나머지 20%는 외국의 교환학생으로
채울 계획.
일본인을 주대상으로 한 외국계 고등학교는 처음이다.
일본내에는 30여개의 국제고등학교가 있으나 모두 현지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들을 겨냥하고 있다.
신설학교의 학생은 처음에는 90명이며 이후 점차 확대된다.
신입생들은 3개월간 집중영어교육을 받은 후 수업에 들어간다.
수업은 미국고교의 교과과정을 기본으로 일본식 암기위주가 아니라 토론식
으로 진행된다.
또 학생들이 미국의 대학에 쉽게 진학하도록 관련교육을 병행한다고.
< 유재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