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미백치약 시장 참여 .. '크린 앤 화이트' 시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애경산업이 "크린 앤 화이트"라는 브랜드의 미백치약을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LG생활건강 태평양에 이어 애경산업이 미백치약을 내놓음으로써
미백치약을 둘러싼 경쟁은 2파전에서 3파전으로 확대됐다.
죽염등 한방치약시장에서 벌어졌던 이들 3사간 치약전쟁이 미백치약에서도
재연된 셈이다.
크린 앤 화이트는 미백효과를 내는 실리카그레뉼과 치아및 뼈의 주요
구성요소로서 치아의 마모를 방지해주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를
주성분으로 한다.
크린 앤 화이트에는 이외에도 잇몸질환을 예방해주는 트리클로산과
비타민E, 구취를 예방해주는 클로로필(엽록소성분)등이 들어있다.
특히 비타민 E와 클로로필은 각각 핑크색과 그린색의 형태로 캡슐화해
액물에 섞어놓음으로써 외부환경에 민감하게 변하는 비타민의 특징을
양치할 때 쉽게 확인할 수있도록 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가격은 60g짜리가 2천9백원, 1백20g은 5천3백50원이다.
< 이희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6일자).
들어갔다.
LG생활건강 태평양에 이어 애경산업이 미백치약을 내놓음으로써
미백치약을 둘러싼 경쟁은 2파전에서 3파전으로 확대됐다.
죽염등 한방치약시장에서 벌어졌던 이들 3사간 치약전쟁이 미백치약에서도
재연된 셈이다.
크린 앤 화이트는 미백효과를 내는 실리카그레뉼과 치아및 뼈의 주요
구성요소로서 치아의 마모를 방지해주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를
주성분으로 한다.
크린 앤 화이트에는 이외에도 잇몸질환을 예방해주는 트리클로산과
비타민E, 구취를 예방해주는 클로로필(엽록소성분)등이 들어있다.
특히 비타민 E와 클로로필은 각각 핑크색과 그린색의 형태로 캡슐화해
액물에 섞어놓음으로써 외부환경에 민감하게 변하는 비타민의 특징을
양치할 때 쉽게 확인할 수있도록 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가격은 60g짜리가 2천9백원, 1백20g은 5천3백50원이다.
< 이희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