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II면톱] '환경친화형 아파트 쏟아진다'..이달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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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을 대폭 낮추고 구릉등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수도권의 환경친화형
전원주택단지가 이달말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이들 전원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각종 편익시설 및 양호한 교육
환경까지 사전에 고려한 계획단지여서 서울 및 수도권거주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전철망 확충으로 입주시점에는 서울로의 출퇴근은
물론 인접지역으로 쉽게 진출할 수 있다.
채권입찰제 적용대상이 아닌만큼 분양가도 높지 않아 서울과 수도권청약자
들에겐 내집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기흥 영덕지구
12월 일반에 분양될 이 주택단지는 주공이 기획하고 있는 대표적인 선진형
전원주택단지다.
3만5천평의 부지에 단독주택 46가구, 연립주택 6백54가구 등 모두
7백가구만 들어서게 된다.
주공은 이중 24평형 2백40가구, 32평형 2백32가구를 12월에 공급한다.
민간업체 분양분 1백25가구 및 단독주택 46가구는 내년에 공급된다.
3만5천평은 약 2천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는 부지 규모이나 주공이
85%라는 파격적인 용적률을 적용, 건물 높이를 4층이하로 제한했다.
단지중앙에 대규모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원형으로 주택단지를 배치하고
진입로를 제외한 단지전체를 숲으로 에워싸 숲속마을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기흥 영덕지구는 신갈인터체인지에서 오산쪽으로 2km 지점에 위치, 경부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 및 인근지역으로 쉽게 진출할 수 있다.
<> 수원 세류동 대우아파트
수원시내 한복판에 자리한 대한방직 부지에 건립되는 대우아파트는 단지
전체 면적의 30%이상을 녹지로 만들고 다양한 휴식공간을 배치, 환경친화형
단지로 꾸며진다.
2만3천여평의 부지에 용적률을 2백10%만 적용해 아파트 건립규모를
1천3백가구로 줄였다.
이달말 분양될 대우아파트의 평형별 공급규모는 23평형 2백52가구, 25평형
42가구, 32평형 5백56가구, 48평형 3백58가구, 55평형 1백44가구 등으로
30평형이상 중대형아파트가 전체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분양가는 평당 4백만~4백20만원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10층 규모의 중층아파트여서 공사기간이 단축돼 99년4월께면 입주가
가능하다.
시내 중심에 위치해 생활하기에 편리한데다 서울~수원을 잇는 경수선 및
지하철1호선과 연계되는 국철 수원역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있는 등 입지
여건이 빼어나다.
<> 수원 조원지구
주공이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일대 5만6천9백평에 조성할 이 아파트단지는
건립규모가 2천3백여가구로 비교적 큰 편이다.
현재 택지매입이 55%가량 진행돼 일반분양은 내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주공은 조원지구가 광교산림욕장과 붙어있는데다 광교저수지와 인접해
있는 등 자연환경이 뛰어난 점을 감안, 주거단지와 산림욕장을 연계시켜
개발키로 했다.
2천7백평 규모의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1만4천평에 이르는 도로공간을
완충녹지지대로 설계했다.
이와함께 거주인구를 가구당 3.3명으로 설계, 부지면적에 비해 주택수를
적게 배치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평형별 가구수는 24평이하 9백16가구, 24~33평형이 1천4백47가구인데
주공은 30평형이상을 8백~1천가구정도 배정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략 평당 3백30만~4백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경수산업도로가 3백m 옆에,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동수원
인터체인지가 4백m 옆에 위치해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 유대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7일자).
전원주택단지가 이달말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이들 전원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각종 편익시설 및 양호한 교육
환경까지 사전에 고려한 계획단지여서 서울 및 수도권거주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전철망 확충으로 입주시점에는 서울로의 출퇴근은
물론 인접지역으로 쉽게 진출할 수 있다.
채권입찰제 적용대상이 아닌만큼 분양가도 높지 않아 서울과 수도권청약자
들에겐 내집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기흥 영덕지구
12월 일반에 분양될 이 주택단지는 주공이 기획하고 있는 대표적인 선진형
전원주택단지다.
3만5천평의 부지에 단독주택 46가구, 연립주택 6백54가구 등 모두
7백가구만 들어서게 된다.
주공은 이중 24평형 2백40가구, 32평형 2백32가구를 12월에 공급한다.
민간업체 분양분 1백25가구 및 단독주택 46가구는 내년에 공급된다.
3만5천평은 약 2천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는 부지 규모이나 주공이
85%라는 파격적인 용적률을 적용, 건물 높이를 4층이하로 제한했다.
단지중앙에 대규모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원형으로 주택단지를 배치하고
진입로를 제외한 단지전체를 숲으로 에워싸 숲속마을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기흥 영덕지구는 신갈인터체인지에서 오산쪽으로 2km 지점에 위치, 경부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 및 인근지역으로 쉽게 진출할 수 있다.
<> 수원 세류동 대우아파트
수원시내 한복판에 자리한 대한방직 부지에 건립되는 대우아파트는 단지
전체 면적의 30%이상을 녹지로 만들고 다양한 휴식공간을 배치, 환경친화형
단지로 꾸며진다.
2만3천여평의 부지에 용적률을 2백10%만 적용해 아파트 건립규모를
1천3백가구로 줄였다.
이달말 분양될 대우아파트의 평형별 공급규모는 23평형 2백52가구, 25평형
42가구, 32평형 5백56가구, 48평형 3백58가구, 55평형 1백44가구 등으로
30평형이상 중대형아파트가 전체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분양가는 평당 4백만~4백20만원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10층 규모의 중층아파트여서 공사기간이 단축돼 99년4월께면 입주가
가능하다.
시내 중심에 위치해 생활하기에 편리한데다 서울~수원을 잇는 경수선 및
지하철1호선과 연계되는 국철 수원역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있는 등 입지
여건이 빼어나다.
<> 수원 조원지구
주공이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일대 5만6천9백평에 조성할 이 아파트단지는
건립규모가 2천3백여가구로 비교적 큰 편이다.
현재 택지매입이 55%가량 진행돼 일반분양은 내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주공은 조원지구가 광교산림욕장과 붙어있는데다 광교저수지와 인접해
있는 등 자연환경이 뛰어난 점을 감안, 주거단지와 산림욕장을 연계시켜
개발키로 했다.
2천7백평 규모의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1만4천평에 이르는 도로공간을
완충녹지지대로 설계했다.
이와함께 거주인구를 가구당 3.3명으로 설계, 부지면적에 비해 주택수를
적게 배치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평형별 가구수는 24평이하 9백16가구, 24~33평형이 1천4백47가구인데
주공은 30평형이상을 8백~1천가구정도 배정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략 평당 3백30만~4백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경수산업도로가 3백m 옆에,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동수원
인터체인지가 4백m 옆에 위치해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 유대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