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진공의 용역계약은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 (신한국당 임인배 의원 :
중진공이 수의계약으로 발주한 설계 감리 등 각종 용역이 대부분의 예정가의
99%이상으로 낙찰됐다며)

<> "고위공직자나 선출직 공무원 자제에 대해서는 현행 재산공개제도와
유사한 "병역실명제"를 도입, 적용해야 한다" (무소속 장을병 의원 : 이회창
신한국당 총재 자제의 병역면제 의혹을 제기하며)

<> "근무시간에 공용전화로 증권정보서비스를 제공받고 노래방과 귀신
이야기까지 들으면서 어떻게 안전운행과 대민봉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인가" (국민회의 안동선 의원 : 근무시간중 700음성정보서비스를 이용하는
서울시 지하철공사 직원들의 기강해이를 지적하며.

<> "너는 비린내나는 상한 혀가 역겨워... 내 깊은 곳 핥아주기라도 할듯,
내 몸을 휘감다가..." (길승흠 의원 : 최근 인기가수의 노랫말이 청소년들의
언어문화를 병들게 하고 있다며 한 예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혀"라는 노래의
가사를 소개)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