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 기념관" 건립을 위한 후원의밤 행사가 6일 오후 7시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회장 강영훈)와 도산안창호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서상목)가 공동 주관한 이날 모임에는 이한동 신한국당대표
남덕우 전부총리 채문식 전 국회의장
이현재 학술원회장 이영덕 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
조해녕 내무부장관 이효계 농림부장관
홍사덕 정무1장관 박상범 국가보훈처장
안춘생 독립기념관 초대관장 박유철 독림기념관장
서영훈 도산사상연구회장 홍선기 대전시장
권문용 강남구청장 백낙환 인제대총장
김종림 흥사단이사장 유태영 도산아카데미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는 11월1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내에서 착공될 "도산 안창호
기념관"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백91평 규모로 도산 탄신 1백20주년
기념일인 내년 11월9일 개관될 예정이다.

< 정규용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