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산책] 눈치파와 소신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요즘장세를 떠받치는 이는 누구일까.
기관도 아니요, 외국인은 더더욱 아니다.
소신있는 일반투자자들이다.
지난 한주 동안 외국인은 7백52억원어치나 팔았고, "순매수 결의" 운운하던
투신사도 4백38억원어치나 처분했다.
그러나 일반인은 은행 등 저가대형주를 중심으로 7백13억원어치나 사들였다.
이 때문에 "큰손"들이 다시 주식시장을 찾기 시작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눈치보기에 급급한 기관과 소신있는 "큰손"의 싸움이 흥미진진하게 벌어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7일자).
기관도 아니요, 외국인은 더더욱 아니다.
소신있는 일반투자자들이다.
지난 한주 동안 외국인은 7백52억원어치나 팔았고, "순매수 결의" 운운하던
투신사도 4백38억원어치나 처분했다.
그러나 일반인은 은행 등 저가대형주를 중심으로 7백13억원어치나 사들였다.
이 때문에 "큰손"들이 다시 주식시장을 찾기 시작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눈치보기에 급급한 기관과 소신있는 "큰손"의 싸움이 흥미진진하게 벌어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