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채 총액 1조2천56억원 .. 인천시 국감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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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부채총액이 1조2천56억원으로 매년 20%이상 늘어나는 한편
원금대비 이자부담액이 40%에 이르는등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지적됐다.
6일 인천시가 국회 내무위원회에 제출한 감사자료에 따르면 인천시
부채총액중 원금 8천7백82억원에 대한 이자부담만 3천2백74억원으로 원금의
40%에 달하는데다 연리 10.5%인 고이율의 사모공채가 4백억원이나 돼 연간
1백20억원을 이자로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는 99년말 개통예정인 지하철1호선은 75차례의 설계변경과
공기지연으로 9천1백56억원인 당초 공사비에 비해 62%나 늘어난
1조4천8백72억원이 소요돼 지하철부채만 4천9백7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 인천=김희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7일자).
원금대비 이자부담액이 40%에 이르는등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지적됐다.
6일 인천시가 국회 내무위원회에 제출한 감사자료에 따르면 인천시
부채총액중 원금 8천7백82억원에 대한 이자부담만 3천2백74억원으로 원금의
40%에 달하는데다 연리 10.5%인 고이율의 사모공채가 4백억원이나 돼 연간
1백20억원을 이자로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는 99년말 개통예정인 지하철1호선은 75차례의 설계변경과
공기지연으로 9천1백56억원인 당초 공사비에 비해 62%나 늘어난
1조4천8백72억원이 소요돼 지하철부채만 4천9백7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 인천=김희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