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 = 김영근 특파원 ]

정부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여권 위.변조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위.변조가 어려운 새 여권을 발급키로 했다고 정종욱
주중한국대사가 6일 밝혔다.

정대사는 이날 국회 통일외무위원회의 주중대사관 국정감사에서 여권
위.변조에 의한 중국 조선족등의 불법 출입국사건 방지대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