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6일 발표한 온실효과가스 배출삭감목표와 관련, 자국이 오는
2010년에 90년 수준 대비 2.5%의 실질삭감을 달성하기 위해 원자력발전소
20기 정도를 증설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무라오카 가네조 관방장관이 이날
밝혔다.

무라오카 장관은 이밖에 <>자동차의 연비를 20% 정도 개선하고 <>가전제품,
주택건설 등의 에너지절약기준을 대폭 개선하며 <>새 에너지 공급을 현재
보다 3배로 늘린다는 등의 정부 대책을 제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