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II면톱] '남양주 일대' 아파트 5천여가구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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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전원주택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남양주 청학지구 및 덕소
일대에서 이달부터 5천여가구의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분양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들은 청학지구의 3천1백70가구를 비롯 창현지구
맞은편 청구아파트, 덕소 현대아파트 등 대단지이거나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해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특히 내달 일반에 공급될 청학지구는 32평형이상 중대형아파트가 1천7백
28가구에 달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들의 분양가는 평당 2백80만원부터 4백20만원까지
지역별 편차가 크다.
덕소지역의 경우 평당 4백만원이상으로 수도권중에선 가장 비싼 편에
속한다.
하지만 쾌적한 주거환경에 편익시설 교통여건이 빠르게 정비되고 있어
서울과 수도권거주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청학지구
주공이 택지개발을 맡은 청학지구에선 모두 24~48평형 3천1백70가구가
건립되는데 이중 근로복지아파트 9백가구(24평형)를 제외한 2천1백7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24평형과 32평형 1천6백78가구는 청약저축가입자, 40평형 및 48평형
5백92가구는 청약예금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주공은 40평형이상을 부분임대형으로 설계, 2세대이상이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평당 3백50만~4백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청학지구는 단지남쪽에 수락산이 자리한데다 주변이 모두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전원형 주거단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교통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의정부시 중심가에서 8km, 서울 상계동에서 5km 떨어져 있고 단지앞으로
43번국도가 통과한다.
또 별내면 삼거리~수락산유원지~상계동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개설돼 서울
동북부까지 30~40분이면 갈 수 있고 불암사 태릉쪽을 경유하면 신내동방면
으로도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더욱이 2001년이후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덕소일대
남양주 내에서도 한강을 바라볼 수 있어 일급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는
덕소일대에선 현대건설 남광토건 2개사가 9백40가구를 분양한다.
현재 사업승인신청을 준비중인 이들업체는 연내분양을 목표로 일정을
잡아놓고 있다.
이들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30평형이상 중대형아파트로만
구성돼 수도권1순위에서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평당 4백만원이상으로 남양주내에서 가장 비싼 것은 물론 용인
수지2지구에 버금간다.
현재 확장공사중인 6번국도~팔당대교를 통해 강동 강남지역으로 쉽게
진출할 수 있다.
오는 2002년 청량리~덕소를 잇는 중앙선이 복선화되고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진입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창현 청구아파트
청구아파트는 4백가구로 단지규모가 작지만 창현지구와 도로를 경계로
마주 보고 있어 지구내 각종 편익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12월께 입주하는 창현지구 3천여가구를 포함, 이 일대에 5천5백가구의
아파트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청구는 1차분 23,33평형 1백68가구에 대해 8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데
이어 이달말께 2차분 23~45평형 2백32가구를 내놓는다.
분양가는 평당 3백25만원(15%옵션 중간층기준)으로 싼 편이다.
강동대교 및 팔당대교 건설로 강동 강북지역으로의 진출이 한결 쉬워졌고
앞으로 덕소~마석간 도로 4차선 확장, 수도권 순환고속도로 등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유대형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8일자).
일대에서 이달부터 5천여가구의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분양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들은 청학지구의 3천1백70가구를 비롯 창현지구
맞은편 청구아파트, 덕소 현대아파트 등 대단지이거나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해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특히 내달 일반에 공급될 청학지구는 32평형이상 중대형아파트가 1천7백
28가구에 달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들의 분양가는 평당 2백80만원부터 4백20만원까지
지역별 편차가 크다.
덕소지역의 경우 평당 4백만원이상으로 수도권중에선 가장 비싼 편에
속한다.
하지만 쾌적한 주거환경에 편익시설 교통여건이 빠르게 정비되고 있어
서울과 수도권거주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청학지구
주공이 택지개발을 맡은 청학지구에선 모두 24~48평형 3천1백70가구가
건립되는데 이중 근로복지아파트 9백가구(24평형)를 제외한 2천1백7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24평형과 32평형 1천6백78가구는 청약저축가입자, 40평형 및 48평형
5백92가구는 청약예금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주공은 40평형이상을 부분임대형으로 설계, 2세대이상이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평당 3백50만~4백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청학지구는 단지남쪽에 수락산이 자리한데다 주변이 모두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전원형 주거단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교통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의정부시 중심가에서 8km, 서울 상계동에서 5km 떨어져 있고 단지앞으로
43번국도가 통과한다.
또 별내면 삼거리~수락산유원지~상계동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개설돼 서울
동북부까지 30~40분이면 갈 수 있고 불암사 태릉쪽을 경유하면 신내동방면
으로도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더욱이 2001년이후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덕소일대
남양주 내에서도 한강을 바라볼 수 있어 일급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는
덕소일대에선 현대건설 남광토건 2개사가 9백40가구를 분양한다.
현재 사업승인신청을 준비중인 이들업체는 연내분양을 목표로 일정을
잡아놓고 있다.
이들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30평형이상 중대형아파트로만
구성돼 수도권1순위에서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평당 4백만원이상으로 남양주내에서 가장 비싼 것은 물론 용인
수지2지구에 버금간다.
현재 확장공사중인 6번국도~팔당대교를 통해 강동 강남지역으로 쉽게
진출할 수 있다.
오는 2002년 청량리~덕소를 잇는 중앙선이 복선화되고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진입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창현 청구아파트
청구아파트는 4백가구로 단지규모가 작지만 창현지구와 도로를 경계로
마주 보고 있어 지구내 각종 편익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12월께 입주하는 창현지구 3천여가구를 포함, 이 일대에 5천5백가구의
아파트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청구는 1차분 23,33평형 1백68가구에 대해 8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데
이어 이달말께 2차분 23~45평형 2백32가구를 내놓는다.
분양가는 평당 3백25만원(15%옵션 중간층기준)으로 싼 편이다.
강동대교 및 팔당대교 건설로 강동 강북지역으로의 진출이 한결 쉬워졌고
앞으로 덕소~마석간 도로 4차선 확장, 수도권 순환고속도로 등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유대형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