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정근)는 전주 제2공단안에 건설중인
아파형공장을 8일부터 분양한다.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이 아파트형 공장은 지난해 1월에
착공,건축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있다.

부지 1천6백여평에 건평 5천1백평규모이며 지하 1층에 지상 5층으로
30~40개 업체를 유치할 예정이다.

오는 11월부터 입주시킬 계획이며 중진공 전북지부(0652-251-3690)및
본부 입지사업처에서 신청을 받는다.

분양가는 평당 평균 2백7만원선.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분양대금의 70%
를 연8%에 융자해준다.

이 아파트형공장은 1층과 2층의 경우 기계 금속 인쇄등 업체를 유치하
기 위해 하중설비를 강화했으며 5층에는 연구개발및 엔지니어링업체를
주로 입주시킬 방침이다.

이 공장엔 2t짜리 대형 화물 엘리베이터등 각종 공동시설도 갖추고 있
다.

< 이치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