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자동차시장 5년내 회복 난망 .. 금융불안 가중 영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태국 자동차 시장은 바트화 폭락 사태로 인한 금융 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금세기안으로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이 7일 밝혔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니트(IIE)의 자동차 전문가인 그래미
맥스튼은 태국 자동차 시장이 5년안으로는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
하고 바트화가 안정을 유지하고 태국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
지원 조건을 충실히 이행할 경우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자동차 시장은 80년대 들어 국가 경제가 고도성장을 이룩하자 아시아,
유럽, 미국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다투어 진출하는등 호황을 누렸으나 현재는
이들이 생산한 자동차가 내수와 수출시장 양쪽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는
실정이다.
태국의 9월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6%나 격감했으며
올해 9월까지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6.4% 감소했다.
태국의 올해 자동차 생산량은 40만대에 그칠 것으로 보이고 내년에도 이
수준을 넘어서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9일자).
금세기안으로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이 7일 밝혔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니트(IIE)의 자동차 전문가인 그래미
맥스튼은 태국 자동차 시장이 5년안으로는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
하고 바트화가 안정을 유지하고 태국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
지원 조건을 충실히 이행할 경우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자동차 시장은 80년대 들어 국가 경제가 고도성장을 이룩하자 아시아,
유럽, 미국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다투어 진출하는등 호황을 누렸으나 현재는
이들이 생산한 자동차가 내수와 수출시장 양쪽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는
실정이다.
태국의 9월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6%나 격감했으며
올해 9월까지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6.4% 감소했다.
태국의 올해 자동차 생산량은 40만대에 그칠 것으로 보이고 내년에도 이
수준을 넘어서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