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시 가장 기본적인 것은 홍보이다.

우선 신문을 통해 광고지를 배포해야한다.

상권내 소비자들의 머리속에 점포오픈을 한번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다.

다음으로 광고지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배포다.

이때 광고지에 소주나 음료증정권을 인쇄하거나 스티커를 붙여 고객들이
광고지를 한번이라도 더 보게끔 유도한다.

실제로 광고지를 갖고 가게로 오는 고객이 초기에는 60%이상을 넘는다.

마지막으로 상권내 곳곳에 플래카드를 설치, 가게 오픈을 알린다.

플래카드부착은 구청허가사항이다.

이상과 같은 기초적인 홍보방법은 개업후 한달이상 꾸준히 시행해야
효과가 있다.

인력절감방법은 이 업종의 수익성을 높일수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20평규모인 마포점의 경우 주방 2명, 홀 2명으로 운영된다.

부부가 같이 할 경우 주방인력 2명만 필요하다.

이 경우 한달 2백만원이상의 수익을 더 발생시킬수있다.

아주 바쁠때는 저녁시간에만 아르바이트인력을 채용하면 큰 무리가 없다.

냉동회는 하루 구매량을 잘 측정해 적당량만 진열판매한다.

일단 썰어 해동시킨 냉동회는 상품으로서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자칫 잘못하면 냉동회는 손해를 볼수도있다.

또 점포가 협소해도 화장실은 남녀용 두곳을 만들어야한다.

마포점도 화장실을 확장, 남녀용으로 분리하고 스테인리스로 만든
세면기를 비치했다.

손님에 대해 주인이 할수있는 최대한의 배려를 아끼지않는것이 점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이다.

(02)547-8787

<이재연 클라이맥스 커뮤니케이션 대표>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