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노트" (오후 10시20분) =

부산국제영화제 특집 편.

본 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 프로그래머로 참가한 김지석 교수가 초대되어
아시아영화 작품들의 출품 배경과 함께 주요작들의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을
영화제 개막에 한발 앞서서 살펴본다.

개막작품인 웨인 왕 감독의 차이니스 박스를 비롯해 참가작 80여편의
아시아권 영화들중 주요작품 10여편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 "구도드라마 제공" (오후 10시05분) =

수원의 방해로 천지쌍마의 수련은 실패로 돌아가고 옛 기억이 되살아난
영남은 집으로 돌아와 연흥과 왕공자 그리고 조빈과 상봉하게 된다.

한편 소서천에서는 고씨가 열심히 총만들기에 전념을 다하고 유향묘는
더욱더 방자해져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장주부인에게 호감을 느끼기까지
한다.

소하의 실수로 명패를 돌려 천마, 지마가 오게되고 수련을 할 곳을 찾던
그들은 소서천에 머물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