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8일 이회창총재 비서실장에 신경식의원, 정치자문특보에 김정수
의원을 임명하는 등 총재비서실과 특보단 개편을 단행했다.

이날 특보단 개편에서 신한국당은 <>통일안보특보에 김덕의원 <>외교
현홍주 전주미대사 <>운영 하순봉의원 <>정무특보에 손학규 김무성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또 <>사회정책 특보에 서훈의원 <>법률 안상수의원 <>의전 맹형규의원
<>과학기술 정조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상근부회장 <>문화예술 신영균
의원 <>여성특보에 임진출 양경자 전의원을 각각 기용했다.

고흥길 대외협력특보와 김철 언론특보, 남상우 경제특보는 유임됐으며
윤원중 전대표비서실장은 총재비서실 부실장겸 기획특보에 임명됐다.

< 김삼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