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그룹의 정보통신 전담사인 새한정보스템(대표 문광수)은 9일 오전 라
마다 르네상스 호텔에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대표 김재민)와 사무지원
용 소프트웨어 판매 및 개발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에따라 백오피스등 MS가 개발한 일반 사무용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거나 이를 응용한 제품을 개발,판매할 권한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MS는 새한정보시스템에 컨설팅 서비스 및 기술 지원을 통해 제품개발
에 필요한 제품교육과 첨단 기술정보등을 제공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새한정보시스템은 MS의 운영체계인 윈도NT를 기반으로 한 사무지원 시스
템을 개발,공급하는 한편 MS소프트웨어 전담팀을 구성,3년내에 1백여명의
MS 공인 시스템엔지니어(MCSE)를 양성할 계획이다.

<유병연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