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대표 박맹호)는 독일작가 헤르만 헤세 탄생 1백20주년을 맞아
헤세 생가와 기념관등을 찾아가는 "헤세 문학기행"을 11월중 두차례(팀당
30명) 실시한다.

첫팀은 11월15일 출발, 4박5일동안 헤세의 고향인 독일 칼브와 그가 만년에
살았던 스위스의 몬타뇰라등을 돌아본다.

두번째팀은 11월22일 출발.

민음사는 지난 7월 독일의 주어캄프사와 저작권계약을 맺고 "헤세선집"
(전12권)을 기획, 8권을 내놓고 나머지 4권은 98년에 발간할 예정이다.

문학기행 참가비는 1백27만원.

515-2000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