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 새사옥 준공] 첨단시스템 '정보시대' 선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경제신문사 새사옥은 21세기 첨단 멀티미디어 시대 총본산으로서의
청사진이 그대로 구현돼 있다.
활자와 전자정보는 물론 영상정보에 이르기까지 종합 멀티미디어 시대에
대비한 각종 정보관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상회의시설은 케이블TV망을 이용, 사옥내는 물론 지구촌 구석구석과
영상회의를 가능케하고 또한 영상정보의 입.송출 및 동시중계를 위한 것이다.
이같은 영상회의시설은 휴렛팩커드 IBM 등 첨단 정보업체들조차 최근에야
갖추기 시작할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한국경제신문사는 특히 영상회의시설의 문호를 개방, 경제인은 물론 각계
각층 주요 인사들의 만남의 장으로 활용토록할 방침이다.
새사옥에 마련된 케이블TV시스템은 신문과 방송을 비롯한 멀티미디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도록 설계됐다.
KBS MBC SBS 등 국내 방송망은 물론 CNN(미국) NHK(일본) BBS(홍콩) 등
위성방송과 내년에 본격 가동될 "무궁화위성방송"을 수신, 영상정보로
가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경IB에 구축될 한경네트워크도 자랑거리다.
한경네트워크는 한마디로 VAN(부가가치통신망)으로 한경IB내의 임직원 및
입주회사 직원은 물론 어쩌다 한경새사옥을 찾은 외부 사람도 최신의 각종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영상회의시설과 같이 한경네트워크도 수요자에게 전면 개방될 예정으로,
이를 운용하기 위한 기반시설인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 등을 도입, 전자
결재 및 관리 게시판체계를 구축했다.
한국경제신문은 첨단 종합 멀티미디어시스템과 한경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정보산업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같은 정보 인프라시설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기업에 제공중인 브리지
(Bridge)와 같은 호스트서비스 및 세계 금융정보, 뉴스플래시, 에코넷,
전자신문 등의 고품격.리얼타임 정보를 공급한다.
또한 독자를 포함한 시민들에게 멀티미디어시대를 피부로 실감할 수
있도록 첨단 정보센터인 "인포메이션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새사옥 2층 운영공간에 마련될 인포메이션센터에는 국내외 사회 경제 문화
정치 스포츠 등 모든 분야의 정보가 입력된 데이터베이스(DB)망을 구축,
시민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이와함께 4층에 첨단빌딩의 특징과 정보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보여줄
견학로를 조성, 건축을 전공하는 대학생이나 경제 및 정보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시민은 물론 초.중.고교생의 "학습의 장"으로 새사옥을
개방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새사옥을 구상하면서 역점을 두었던 사항은 정보통신의
멀티미디어화와 함께 신문편집 및 제작을 한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처리토록
하는 것이다.
편집 제작기능의 일원화는 작업의 효율성뿐 아니라 시간 공간적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사에서도 주요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 문제는 "편집 및 제작국의 복층구조"로 해결됐다.
편집.제작국은 한경IB의 13층과 14층 2개 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2개
층으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복층구조의 통합된 공간으로 이뤄졌다.
복층의 밑층(13층)은 일선 취재기자들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위층 편집센터
에선 편집.교열부와 제작국이 취재기자들이 컴퓨터로 보낸 기사를 신속히
처리하게 된다.
이같은 복층구조는 신문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장점을
갖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0일자).
청사진이 그대로 구현돼 있다.
활자와 전자정보는 물론 영상정보에 이르기까지 종합 멀티미디어 시대에
대비한 각종 정보관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상회의시설은 케이블TV망을 이용, 사옥내는 물론 지구촌 구석구석과
영상회의를 가능케하고 또한 영상정보의 입.송출 및 동시중계를 위한 것이다.
이같은 영상회의시설은 휴렛팩커드 IBM 등 첨단 정보업체들조차 최근에야
갖추기 시작할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한국경제신문사는 특히 영상회의시설의 문호를 개방, 경제인은 물론 각계
각층 주요 인사들의 만남의 장으로 활용토록할 방침이다.
새사옥에 마련된 케이블TV시스템은 신문과 방송을 비롯한 멀티미디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도록 설계됐다.
KBS MBC SBS 등 국내 방송망은 물론 CNN(미국) NHK(일본) BBS(홍콩) 등
위성방송과 내년에 본격 가동될 "무궁화위성방송"을 수신, 영상정보로
가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경IB에 구축될 한경네트워크도 자랑거리다.
한경네트워크는 한마디로 VAN(부가가치통신망)으로 한경IB내의 임직원 및
입주회사 직원은 물론 어쩌다 한경새사옥을 찾은 외부 사람도 최신의 각종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영상회의시설과 같이 한경네트워크도 수요자에게 전면 개방될 예정으로,
이를 운용하기 위한 기반시설인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 등을 도입, 전자
결재 및 관리 게시판체계를 구축했다.
한국경제신문은 첨단 종합 멀티미디어시스템과 한경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정보산업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같은 정보 인프라시설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기업에 제공중인 브리지
(Bridge)와 같은 호스트서비스 및 세계 금융정보, 뉴스플래시, 에코넷,
전자신문 등의 고품격.리얼타임 정보를 공급한다.
또한 독자를 포함한 시민들에게 멀티미디어시대를 피부로 실감할 수
있도록 첨단 정보센터인 "인포메이션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새사옥 2층 운영공간에 마련될 인포메이션센터에는 국내외 사회 경제 문화
정치 스포츠 등 모든 분야의 정보가 입력된 데이터베이스(DB)망을 구축,
시민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이와함께 4층에 첨단빌딩의 특징과 정보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보여줄
견학로를 조성, 건축을 전공하는 대학생이나 경제 및 정보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시민은 물론 초.중.고교생의 "학습의 장"으로 새사옥을
개방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새사옥을 구상하면서 역점을 두었던 사항은 정보통신의
멀티미디어화와 함께 신문편집 및 제작을 한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처리토록
하는 것이다.
편집 제작기능의 일원화는 작업의 효율성뿐 아니라 시간 공간적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사에서도 주요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 문제는 "편집 및 제작국의 복층구조"로 해결됐다.
편집.제작국은 한경IB의 13층과 14층 2개 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2개
층으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복층구조의 통합된 공간으로 이뤄졌다.
복층의 밑층(13층)은 일선 취재기자들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위층 편집센터
에선 편집.교열부와 제작국이 취재기자들이 컴퓨터로 보낸 기사를 신속히
처리하게 된다.
이같은 복층구조는 신문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장점을
갖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