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데이인서울호텔은 최근 일본식 팝 레스토랑 "주막"(이자카야)을
새로 개장했다.

"로바다야키"에 이어 일본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이자카야는 우리의
전통선술집인 주막과 유사한 형태라고 할수 있다.

이 곳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안주로 한잔술과 식사까지 겸할수 있어
바쁜 현대인의 휴식처로 적합하다.

일본에서 초빙된 다나카 세이지 조리장이 70여가지의 메뉴로 현지맛을
선보인다.

메뉴가격은 꼬치가 1천5백원, 산마냉채 4천원, 두부냉채와 전채 등 4가지
안주가 나오는 안주세트가 2만5천원이며 이나니와우동은 7천원선이다.

8석부터 24석까지 갖춘 별실 3개도 마련돼 있어 작은 규모의 모임도 가능
하다.

(02) 710-7266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