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12일 네트워크정보보안등 98년도 유망중소정보통신기업
육성품목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확정된 육성품목은 소프트웨어분야의 이동데이터통신, 네트워크정보
보안, 지능형원격감시제어시스템(SCADA)지원, 정보검색, 영한번역, 인터넷폰
통합,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표준화범용표시언어(SGML)웹브라우저,
PC용 지리정보시스템등 9가지이다.

하드웨어분야는 CDMA시스템 계측장비, 이동통신용 창유리안테나, PCS
기지국용 세라믹콘바이너, WLL시스템용 단말기, 공중ATM(광대역초고속교환기)
망 데이터접속장치, 디지털가입자선로 ATM다중화장치, 인터넷팩스
게이트웨이, 데이터중계교환방식(프레임릴레이)접속장치, LMDS용 쌍방향
컨버터등 9개 품목이다.

정통부는 13일부터 오는 11월3일까지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서류조사와
실태조사를 거친후 12월초에 유망중소정보통신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은 정통부로부터 3년간 자금 판로 기술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며
우수한 실적을 올린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이 2년간 연장된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