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금융(KTB.대표 윤영훈)이 15일 서초지점 개설과 함께 전
자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분야 관련 벤처투자를 대폭 강화한다.

이회사는 서초 및 강남지역에 집중 설립되는 이같은 업종의 벤처기업들
을 겨냥해 15일 서초지점을 개설,이지점에서만 내년 1천억원,99년 1천5백
억원의 벤처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서초지점은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안산 인천 수원 강남지점에 이은 KTB
의 9번째 국내 지점이다.

서초구 교대역사거리 장안빌딩 2층(3477-7114)에 위치할 서초지점(지점
장 안중식)은 고객에 대한 근접서비스 강화로 99년말 10억원의 세전 순
익을 시현한다는 목표이다.

한편 윤영훈사장등 사내외 벤처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오후
4시반 서초지점 개점식이 열릴 예정이다.

<문병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