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표교 다리밟기' 등 12종목 첫선 ..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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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가 15~17일 전북 익산 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전북 익산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경연부문에
서울의 "수표교 다리밟기" 등 전국 15개 시도및 이북 3도 (평남 평북
함남)에서 18개 종목 1천8백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수표교다리밟기"와 광주의 "광산풀두레", 대전 "바구니해싸움놀이",
경기 "통진두레놀이", 강원 "강릉용물놀이", 충북 "강서농요", 충남
"세도두레놀이", 전북 "용포용왕제", 전남 "정동우물제", 경북
"계정들소리", 경남 "김해오광대", 제주 "의긔리촐비는 소리" 등 12개
종목이 새로 발굴돼 선보인다.
시연부문에서는 96년 대회 종합최우수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전의
"목상동들말두레놀이" 등 8개 종목이 공연된다.
58년 시작된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는 그동안 3백80여종의 민속예술이
재현됐으며 이가운데 "화회별신탈굿놀이" 등 35종은 국가지정문화재,
"동래학춤" 등 51종은 시도문화재로 지정됐다.
한편 제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18일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 오춘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5일자).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전북 익산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경연부문에
서울의 "수표교 다리밟기" 등 전국 15개 시도및 이북 3도 (평남 평북
함남)에서 18개 종목 1천8백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수표교다리밟기"와 광주의 "광산풀두레", 대전 "바구니해싸움놀이",
경기 "통진두레놀이", 강원 "강릉용물놀이", 충북 "강서농요", 충남
"세도두레놀이", 전북 "용포용왕제", 전남 "정동우물제", 경북
"계정들소리", 경남 "김해오광대", 제주 "의긔리촐비는 소리" 등 12개
종목이 새로 발굴돼 선보인다.
시연부문에서는 96년 대회 종합최우수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전의
"목상동들말두레놀이" 등 8개 종목이 공연된다.
58년 시작된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는 그동안 3백80여종의 민속예술이
재현됐으며 이가운데 "화회별신탈굿놀이" 등 35종은 국가지정문화재,
"동래학춤" 등 51종은 시도문화재로 지정됐다.
한편 제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18일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 오춘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