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진정국면 .. 걸프지역 정세 긴장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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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지역정세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국제유가가 크게 떨어졌다.
1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11월인도물은
배럴당 78센트 떨어진 21.32달러로 폐장됐다.
브렌트유 11월인도물도 런던석유거래소(IPE)에서 배럴당 59센트 하락한
20.14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말 이란의 이라크영내 침범으로 급등했던 국제유가는 지난주에 이어
이날까지 배럴당 1.5달러정도 떨어졌다.
유가급락은 미 항공모함 니미츠호가 전날(12일) 걸프만에 도착한 이후
군사훈련중인 이란군과의 충돌이 일어나지 않자 이 지역의 긴장국면이
완화된 것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최근 석유시장에 몰려든 투기세력이 과매입포지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매도세가 촉발된 것도 유가하락을 부추겼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5일자).
1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11월인도물은
배럴당 78센트 떨어진 21.32달러로 폐장됐다.
브렌트유 11월인도물도 런던석유거래소(IPE)에서 배럴당 59센트 하락한
20.14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말 이란의 이라크영내 침범으로 급등했던 국제유가는 지난주에 이어
이날까지 배럴당 1.5달러정도 떨어졌다.
유가급락은 미 항공모함 니미츠호가 전날(12일) 걸프만에 도착한 이후
군사훈련중인 이란군과의 충돌이 일어나지 않자 이 지역의 긴장국면이
완화된 것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최근 석유시장에 몰려든 투기세력이 과매입포지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매도세가 촉발된 것도 유가하락을 부추겼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