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노동조합 (위원장 정연도)이 48일간 계속해온 파업을 철회하기로
14일 결정했다.

EBS 노조는 14일 오후 1시 파업철회와 관련한 노조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2백26명 투표에 찬성 1백73표(76.5%), 반대 48표(21.2%), 무효 5표
(2.3%)가 나와 오는 20일부로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