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은 16일부터 인터넷 전자상점 " Live PC
Shop "을 개설,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컴퓨터용 하드웨어및 소프트웨어 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할 사이버상점
인 " Live PC Shop"(http: // www. livepc. com )은 기존 유통망과
차별화된 팩키지 상품 개발,전략품목 선정 등을 통해 인터넷 전자상거래
시장의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 라이브 캐쉬를 발행,가격할인과 적립금 혜택을 동시에 부여하고 DI
Y(Do It Yourself )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틈
새시장을 적극 공략키로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제품보증제도를 채택해 구입물품에
대한 5일이내 무조건 환불및 반품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택배와 우편
발송외에 최단시간 제품배달을 위해 오토바이 퀵서비스제도를 도입,
3~4일씩 걸리던 배송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예정이다.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