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승낙서, 보증보험증권...

용어 자체도 익숙지 않은 서류를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는 보증보험대출.

삼성생명은 이러한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
시스템을 개발, 대출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보증보험사(대한, 한국)와의 업무제휴로 양사의 전산시스템을 연결, 대출
승낙서나 보증보험증권을 전산 데이터로 상호전송하여 고객이 지정한 통장
으로 대출금이 자동입금되는 EDI 시스템.

직접 서류를 들고다니지 않고도 보증보험 담보대출을 받을수 있게 된 EDI
시스템은 고객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삼성생명의 작은 실천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