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엠, 서화정보통신 인수 .. 정보통신사업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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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업체인 에스제이엠이 서화정보통신을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정보통신사업에 진출한다.
에스제이엠은 16일 통신자재를 주로 생산하는 서화정보통신(자본금 10억원)
주식 14만주(70%)를 총 14억8천만원에 취득해 이 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서화정보통신은 개인휴대통신(PCS) 등 이동통신용 중계기기를 제작해
SK텔레콤 등에 납품하는 회사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5억원이었고 올해에는 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스제이엠 관계자는 "올해들어 상장에 따른 자금이 유입됨에 따라 내부
유보율이 높아져 정보통신사업 진출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이번에
서화정보통신 인수를 계기로 자동차 부품과 정보통신업을 양대 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제이엠은 올해들어 동남아 등지로의 수출 확대로 4백50억원선의
매출에 55억원 안팎의 경상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7일자).
정보통신사업에 진출한다.
에스제이엠은 16일 통신자재를 주로 생산하는 서화정보통신(자본금 10억원)
주식 14만주(70%)를 총 14억8천만원에 취득해 이 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서화정보통신은 개인휴대통신(PCS) 등 이동통신용 중계기기를 제작해
SK텔레콤 등에 납품하는 회사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5억원이었고 올해에는 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스제이엠 관계자는 "올해들어 상장에 따른 자금이 유입됨에 따라 내부
유보율이 높아져 정보통신사업 진출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이번에
서화정보통신 인수를 계기로 자동차 부품과 정보통신업을 양대 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제이엠은 올해들어 동남아 등지로의 수출 확대로 4백50억원선의
매출에 55억원 안팎의 경상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