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신세기전자, 전파발신지 추적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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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전자(대표 이광환)는 휴대용 단말기에서 발신하는 신호를 기지국
안테나를 통해 감지, 발신자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는 무선
신호위치추적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2년6개월동안 10억원을 투자 이 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헬프키트"로 이름붙여진 이 시스템의 발신장치는 10mW 이하의 FM주파수를
사용하며 일단 스위치를 누르면 전지 수명이 다할때까지 계속 전파가 발사돼
발신자가 이동하더라도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또 기지국용 안테나는 반경 5km이내에서 발신된 전파를 추적할 수 있으며
회전방식으로 기존 안테나에 비해 발신지 추적 정확도가 뛰어나다.
중앙통제시스템은 안테나가 잡은 전파를 분석하고 GIS시스템
(지리정보시스템)에 적용, 발신지를 50미터이내까지 정확하게 찾아낸다.
또 차량에 부착하거나 휴대할 수 있는 이동식추적장치는 신호의 강약으로
발신자 위치를 10미터이내까지 정확하게 알려준다.
이 회사는 이 시스템을 응용, 개인 신변보호 서비스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중 경기도 고양시 일산 신도시에 1호 기지국을 설치하고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상용서비스는 내년초부터, 전국서비스는 내년 하반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회사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112 119등과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중
이라고 밝혔다.
<김용준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8일자).
안테나를 통해 감지, 발신자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는 무선
신호위치추적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2년6개월동안 10억원을 투자 이 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헬프키트"로 이름붙여진 이 시스템의 발신장치는 10mW 이하의 FM주파수를
사용하며 일단 스위치를 누르면 전지 수명이 다할때까지 계속 전파가 발사돼
발신자가 이동하더라도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또 기지국용 안테나는 반경 5km이내에서 발신된 전파를 추적할 수 있으며
회전방식으로 기존 안테나에 비해 발신지 추적 정확도가 뛰어나다.
중앙통제시스템은 안테나가 잡은 전파를 분석하고 GIS시스템
(지리정보시스템)에 적용, 발신지를 50미터이내까지 정확하게 찾아낸다.
또 차량에 부착하거나 휴대할 수 있는 이동식추적장치는 신호의 강약으로
발신자 위치를 10미터이내까지 정확하게 알려준다.
이 회사는 이 시스템을 응용, 개인 신변보호 서비스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중 경기도 고양시 일산 신도시에 1호 기지국을 설치하고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상용서비스는 내년초부터, 전국서비스는 내년 하반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회사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112 119등과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중
이라고 밝혔다.
<김용준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