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권위의 민간단편영화제인 "제4회 서울단편영화제"가 하이텔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한국PC통신은 영화제 본선진출작이 확정되는 오는 21일부터 영화제가
끝나는 12월말까지 하이텔에 "서울단편영화제 포럼"(go ssff 97)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본선 진출작품 및 해외 초대작의 주요장면을 동영상 및
사진으로 제공하는 것을 비롯, 1회부터 3회까지 역대 우수작과 영화제
현장소식등 영화제 관련정보를 총망라해 제공한다.

또 하이텔 이용자들의 영화 감상평을 적는 란도 마련, 우수작을 선발해
영화제입장권 2백매 등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유병연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