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 장기지구에서 우방 등 9개업체가 내달중 2천1백92가구를
분양한다.

대구시 도시개발공사가 개발하는 장기지구는 모두 3천4백여가구가 들어서는
공영개발 택지로 교통 주거환경이 양호한 편이어서 이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월성 성서 용산지구의 아파트 단지와 연계된 서대구권의 중심지로 대구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구마 중앙 88고속도로를 통해 인접도시로
쉽게 진출할 수 있다.

1블록에선 우방 청구 동서개발 영남건설 등이 17평형 4백8가구, 25평형
3백40가구, 34평형 68가구, 40평형 1백60가구를 공급하고 2블록에서는
우방공영 대구주택 청구산업개발 평광주택 화성개발 등 5개업체가 17평형
4백68가구, 25평형 5백48가구, 40평형 2백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유대형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