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앵글] 중국 해외파 두뇌들 첨단산업이식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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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중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자국의 첨단산업
기술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등의 유수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한 20-30대 청년
25명이 "베이징(북경) 유학인원 창업원"을 설립한 것.
자신들이 가진 기술을 중국의 컴퓨터와 유전공학 기계공업등의 발전에
활용한다는 목표이다.
이 창업원은 창업자금을 갖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가진 기술
수준을 설명한후 창업에 동의할 경우 당국의 우대정책과 연계시켜 사업을
벌인다는 전략이다.
당국으로부터 시설자금융자 임대료할인 관리비지원등의 우대혜택을 받기로
한 상태이다.
이 때문에 자본을 가진 사람들이 창업원으로 대거 몰려들고 있다.
창업원이 생긴지 10여일만에 식물유전육종유한공사와 인체생물재료회사 등이
생겨났다.
창업원의 한 관계자는 "신기술을 산업화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라면서
"2000년초쯤에는 일부 사업 아이템이 세계의 주목을 받을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베이징=김영근 특파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2일자).
기술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등의 유수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한 20-30대 청년
25명이 "베이징(북경) 유학인원 창업원"을 설립한 것.
자신들이 가진 기술을 중국의 컴퓨터와 유전공학 기계공업등의 발전에
활용한다는 목표이다.
이 창업원은 창업자금을 갖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가진 기술
수준을 설명한후 창업에 동의할 경우 당국의 우대정책과 연계시켜 사업을
벌인다는 전략이다.
당국으로부터 시설자금융자 임대료할인 관리비지원등의 우대혜택을 받기로
한 상태이다.
이 때문에 자본을 가진 사람들이 창업원으로 대거 몰려들고 있다.
창업원이 생긴지 10여일만에 식물유전육종유한공사와 인체생물재료회사 등이
생겨났다.
창업원의 한 관계자는 "신기술을 산업화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라면서
"2000년초쯤에는 일부 사업 아이템이 세계의 주목을 받을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베이징=김영근 특파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