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폴리부틸렌)파이프전문업체인 에이콘(대표 이영찬)은 각종 플라스틱
파이프를 손쉽게 절단할 수 있는 "파이프 커터"를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

이 제품은 특수강재질의 칼날밑에 기름통이 장착돼 칼날에 기름이 자동으로
점적됨으로써 절단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각종 배관공사시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염화비닐관 폴리부틸렌등
모든 플라스틱파이프를 크게 힘들이지않고 부드럽게 자를수있다.

기존 제품과 달리 절단시 파이프의 절단면이 우그러지지않는다는 장점을
갖췄다.

에이콘은 이 제품을 호주 일본 캐나다 영국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소비자가격은 1개 9천원.

(02)578-8131

<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