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진흥회는 21일 "97 우수개발 전자부품 콘테스트"를 열고 제품부문
최우수상에 LG전자의 줌렌즈 한국쌍신전기의 듀플렉스 심텍의 인쇄회로기판
(PCB)등 3개를 선정했다.

LG전자의 줌렌즈는 캠코더 폐쇄회로TV등에 쓰이는 고배율 고화질제품으로
연간 수입대체액이 3백30만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쌍신전기의 듀플렉스는 이동통신기지국에 쓰이며 연간 6천만달러,
심텍의 PCB는 5천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각각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