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부터 국내외 특허기술정보를 인터넷상에서 손쉽게 검색할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특허기술정보센터의 특허정보 인터넷서비스시스템 개발을 위한
사업자로 웹인터내셔널을 선정하고 시스템개발에 착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시스템개발은 정보통신부의 "공공응용서비스 개발자금"으로 이뤄지며
9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하반기부터 특허기술정보가 인터넷에
띄어지게 된다.

현재 산업재산권정보검색은 PC통신망이나 전용회선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 인터넷이 열리게 되면 기업및 연구소 특허사무소외에 개인발명가
학생 주부 외국인 등으로 정보이용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정종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