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와 한국상업은행이 한국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 선정 2년연속
경영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는 22일 여의도 63빌딩 컨벤션 센터에서
"97년도 경영혁신대상 시상식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고 성공적인
경영혁신을 이룬 7개 기업과 21명의경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삼성전관과 한국타이어가 종합대상을 차지했으며
업종별 대상은 <>제조업부문 삼성정밀화학, <>금융부문 동부화재해상보험,
<>공기업부문 한국가스공사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2년 연속 최고경영자상은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한 정지태 상업은행장과 차별화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경
영성과를 달성한 강병호 (주)대우사장이 공동으로 받았다.

또 최고경영자상은 이근영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손욱 삼성전관대표이사,
박영구 삼성정밀화학 대표이사, 한갑수 한국가스공사사장, 홍건희
한국타이어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노혜령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