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일 외무부간 통일문제협의회 정기개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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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하외무장관은 22일 오후 방한중인 클라우스 킨켈 독일외무장관
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평화통일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양국 외무부간
"통일문제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외무장관은 회담에서 상대국에 진출한 양국기업의 원활한 활동
지원과 투자여건개선을 위해 양국간 사회보장협정을 조속히 체결하는
한편 이미 체결된 이중과세방지협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기로 합의했
다.
또 양국간 고위급 인사의 교류와 정치적 대화를 강화하고 기존 양국
정책협의회를 더욱 활성화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킨켈외무장관은 이날 4자회담의 조속한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독일의 분단극복경험을 토대로 제반
분야에서의 경험공유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킨켈 장관은 23일 오전 판문점을 시찰한뒤 이한할 예정이다.
<이건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3일자).
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평화통일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양국 외무부간
"통일문제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외무장관은 회담에서 상대국에 진출한 양국기업의 원활한 활동
지원과 투자여건개선을 위해 양국간 사회보장협정을 조속히 체결하는
한편 이미 체결된 이중과세방지협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기로 합의했
다.
또 양국간 고위급 인사의 교류와 정치적 대화를 강화하고 기존 양국
정책협의회를 더욱 활성화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킨켈외무장관은 이날 4자회담의 조속한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독일의 분단극복경험을 토대로 제반
분야에서의 경험공유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킨켈 장관은 23일 오전 판문점을 시찰한뒤 이한할 예정이다.
<이건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