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98세계우표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98부산
국제영화제기념 부문의 신명섭(남, 20, 한세대 산업디자인학과 2년)씨와
세계우표의 날 기념 부문의 김익상(남, 28, 더그래픽스디자이너)씨의 작품
등 16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정통부는 입상작에 대해 최우수작 4백만원, 우수작 2백만원 등의 상금과
정보통신부장관 상장을 오는 23일 수여하고 최우수작품은 내년 우표로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부산영화제 부문에 5백36점, 우표의 날 부문에
7백2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김도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