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선 노조위원장 ]

조합원과 직원들 모두 지금까지 잘해 왔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나라 최고제품의 이미지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품질향상과 불량억제,
원가절감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열악한 노동환경속에 내재돼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유관단체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속에서 국민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훼미리 도어로 기억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 삼익목재근로자들은 "노와 사가 따로 없다"생각을 갖고 회사
살리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