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스피커시스템 전문생산업체인 한국전자부품의 경영권이 비상장업
기업인 풍농(비료업체)으로 넘어간다.

23일 한국전자부품 관계자는 "김용태 회장을 비롯, 대주주 3인이 보유중인
약 25%의 한국전자부품 지분을 풍농에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지분은 김용태 대표이사회장이 9.5%, 김회장의 동생인 김용호 사장과
김순중 부회장이 각각 5.5%와 10%씩을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