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앵글] 동남아 플랜테이션산업 "불황속 호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무와 가뭄으로 사상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는 동남아시아.
여행업 운송업등 대부분 산업이 치명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위기는 그러나 기회를 낳는 법.
어려움속에도 초호황을 구가하는 산업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게 플랜테이션산업.
특히 야자기름생산업체들은 요즘 증권시장의 최고 인기주가 돼있다.
야자기름은 세계생산량의 85%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두 나라에서
생산한다.
따라서 공급부족을 우려한 수요가 크게 늘어 최근 가격이 10~20% 올랐다.
게가다 이 두나라의 통화마저 큰 폭으로 평가절하, 수출가격(자국화폐기준)
까지 치솟고 있다.
런던수마트라인도네시아 KL케퐁(말레이시아) 등 상장업체들은 주가도
2~3배이상 뛰어올랐다.
플랜테이션업체들이 산불을 일으킨 것도 사실이지만 산불덕에 밀림이
자동으로 개간되어 앞으로도 더욱 각광 받을 전망이다.
< 육동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4일자).
여행업 운송업등 대부분 산업이 치명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위기는 그러나 기회를 낳는 법.
어려움속에도 초호황을 구가하는 산업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게 플랜테이션산업.
특히 야자기름생산업체들은 요즘 증권시장의 최고 인기주가 돼있다.
야자기름은 세계생산량의 85%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두 나라에서
생산한다.
따라서 공급부족을 우려한 수요가 크게 늘어 최근 가격이 10~20% 올랐다.
게가다 이 두나라의 통화마저 큰 폭으로 평가절하, 수출가격(자국화폐기준)
까지 치솟고 있다.
런던수마트라인도네시아 KL케퐁(말레이시아) 등 상장업체들은 주가도
2~3배이상 뛰어올랐다.
플랜테이션업체들이 산불을 일으킨 것도 사실이지만 산불덕에 밀림이
자동으로 개간되어 앞으로도 더욱 각광 받을 전망이다.
< 육동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