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포커스] '금호건설'..환경사업진출 재료 꼽혀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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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자본금 1천7백25억원)이 연일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루거래량도 30만주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23일에는 1백90여만주가 넘게
거래됐다.
이같은 주가 상승요인으로는 무엇보다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환경사업
진출이라는 재료가 꼽히고 있다.
금호건설이 이미 진출했거나 진출을 꾀하고 있는 환경사업은 쓰레기소각로,
매연저감장치, 오폐수처리시설 등 3개부문.
쓰레기소각로부문은 독일의 지멘스사와 기술도입을 협의중이다.
이미 개발완료된 매연저감장치는 다음주중 환경부인증테스트를 받게 된다.
이 장치는 트럭 버스 등 중.대형 경유차에 장착되며 환경부인증을 획득하면
오는 99년에는 이 부문에서 1천5백억원의 신규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오폐수하수처리기술은 중소규모 하수처리에 이용될수 있는 "고효율 하수처리
공정"으로 지난 9월 한국과학기술원(KIST)과 공동으로 개발됐다.
이 기술은 질소및 인의 제거율을 90%수준으로 높였으며 설치면적도 기존
시설보다 30% 정도로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현재 경기도 광주시 하수처리시설에서 시험가동중이다.
여기에다 금호건설이 연고지가 호남이어서 "DJ"프리미엄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그동안 낙폭이 컸기 때문에 반등하는 것이라는 풀이도 나오고
있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4일자).
하루거래량도 30만주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23일에는 1백90여만주가 넘게
거래됐다.
이같은 주가 상승요인으로는 무엇보다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환경사업
진출이라는 재료가 꼽히고 있다.
금호건설이 이미 진출했거나 진출을 꾀하고 있는 환경사업은 쓰레기소각로,
매연저감장치, 오폐수처리시설 등 3개부문.
쓰레기소각로부문은 독일의 지멘스사와 기술도입을 협의중이다.
이미 개발완료된 매연저감장치는 다음주중 환경부인증테스트를 받게 된다.
이 장치는 트럭 버스 등 중.대형 경유차에 장착되며 환경부인증을 획득하면
오는 99년에는 이 부문에서 1천5백억원의 신규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오폐수하수처리기술은 중소규모 하수처리에 이용될수 있는 "고효율 하수처리
공정"으로 지난 9월 한국과학기술원(KIST)과 공동으로 개발됐다.
이 기술은 질소및 인의 제거율을 90%수준으로 높였으며 설치면적도 기존
시설보다 30% 정도로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현재 경기도 광주시 하수처리시설에서 시험가동중이다.
여기에다 금호건설이 연고지가 호남이어서 "DJ"프리미엄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그동안 낙폭이 컸기 때문에 반등하는 것이라는 풀이도 나오고
있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4일자).